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열매가 열리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 화사하게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.이번 가을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5만4075㎡ 면적에 약 4만5000주 가을 장미가 활짝 피어있다. 테마가든 장미원 외 국화꽃과 어우러져 특유의 가을경관을 느낄 수 있는 휴(休)정원은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. 올해 새롭게 조성된 장미터널에서는 덩굴장미들도 볼 수 있다. 장미터널은 골든샤워, 코랄던, 안젤라 등의 장미와 함께 ‘이상한나라의 앨리스’ 등 동화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함께